호일천 장정의 주연 석화지 원작 소설 줄거리 내용 결말 리뷰 The Story of Hua Zhi
호일천 장정의 석화지 원작 소설 줄거리 내용 결말
석화지 |
석화지 드라마버전 주인공 장정의 호일천 |
사진 출처는 석화지 드라마 버전 예고영상입니다. 기억과 제 사견을 곁들여서 쓰는 리뷰 내용이어서 디테일한 부분에서 좀 다를 수도 있으며 이 글의 무단 복제 전재 인용 수정 후 재배포를 금합니다. 정정사항이나 추가되는 내용은 계속해서 댓글이나 본문에 이어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호일천이 소속사를 옮기고 찍는 첫 작품이 고장극 석화지입니다. 양결 오천 조지위 장우검등이 속해 있고 작품 제작도 많이 하는 화책영시에서 호성영시문화 (昊星影视文化) 로 소속사를 옮겼죠.
그 동안 호일천 필모에서 고장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볼 수 있는 진철원과 주연을 한 절대쌍교 하나였는데요.
그 뒤로는 계속 현대물이나 시대물이어도 민국시대 배경으로 찍어서 고장극 분장은 볼 수 없어서 호일천은 고장극에서 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촬영소식이었습니다.
한참 중태기에 빠져있을 때 엄청 나게 봤었던 언정 소설 중에서 재미있게 봤던 작품 중의 하나가 석화지였는데 어떻게 각색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 석화지 원작 줄거리 내용 설정
공류 (Kong Liu 空留)의 2017년에 연재된 소설 석화지(Xi Hua Zhi 惜花芷).
드라마 버전은 장월신명을 각색한 시나리오 작가 하방 (He Fang 何妨)이 쓴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 장월신명을 보진 않았는데 현지에서는 방영 당시 호평을 받았습니다. 라운희 주연작이어서 관심이 갔었으나 실시간으로 달리지 않은 이유는 고장극 중에 특히 판타지물은 자막 없이 보기에는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OTT 서비스 플랫폼에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합니다.
하방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중국 포탈에서 검색해보니까 아직 많은 작품은 없더라구요. 근데 장월신명 하나로 인해서 석화지도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
원작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읽은지 좀 되서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거라 디테일한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대에서 재벌 총수였던 여주가 경영능력은 전혀 없고 돈에 눈먼 가족들의 음모로 인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뜨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와 유서깊은 화씨집안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15살때까지는 본인이 다시 태어난 세상에서 있는 그대로를 즐기며 살아갑니다. 근데 인생 2회차였던 화 소저를 할아버지는 알아보고 옆에 두고 이것저것 가르쳤죠.
사실 가르쳤다기 보다는 과거로 돌아가 다시 태어난 화지가 조용하게 살기는 너무 지루 하고 그래서 장서각에 몰래 들어가 책을 보기 시작한 걸 집안의 가주인 할아버지가 묵인해주는 부분이 컸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그녀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걸 알아채죠.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태자 자리를 두고 난 황자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황제가 자신의 아들인 황자들은 벌할 수 없어서 화지의 할아버지가 한 말을 꼬투리를 잡아서 10살 이상의 집안 남자들을 모두 춥고 먼 곳으로 귀양을 보냅니다.
남아 있는 집안 식구들과 10살 이하의 남자아이만 남게 되죠. 그 누구도 집안을 책임 질 수 없고 나이든 노마님이 이걸 어찌해야 하나 싶을 때 그 동안 다시 태어나서 화씨 집안에서 받았던 사랑을 되돌려 줄 때라고 생각된 그녀가 자신이 집안을 이끌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선 먼 곳으로 떠나는 할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옷과 돈을 건네러 말을 타고 갈때 남주와 처음으로 지나칩니다.
집안에는 다행히 태후의 보살핌으로 인해 남아 있는 재산이 있었고 장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밑천 삼아 여주는 전생의 경험으로 사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잘 되겠죠. 그리고 그러면서 남주 고안석과의 사랑도 시작되고요.
원래 처음에는 황실과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서 안석을 멀리하려 하지만 모든 이야기들이 그렇듯 자연스레 빠져들게 됩니다.
이전 생에서 가족같지 않은 가족을 둔 화지는 안석의 가족사를 알게 되고 공감되는 부분들도 생겨나고요. 고안석은 어릴 때 가족사로 인해서 태후와 황제의 옆에서 자라났고 철수사라는 막강한 권력을 지닌 곳의 수장이자 황제의 동생인 친왕의 왕세자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여주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지만 남주가 호일천이니 남주의 비중을 좀 더 앞세워서 각색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주가 정말 매력적이게 나오고 극의 전반을 이끌어 나갑니다. 사실 언정 소설 대부분이 그렇긴 하지만요. 여주의 능력과 남주의 보살핌으로 화씨집안은 다시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그것만 다루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황위를 향한 권력다툼 최종흑막인 조려족등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재밌게 본 중소이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각색해서 드라마화 시킬지 궁금해지네요.
공개된 사진들 보니까 얼굴에 상처는 없게 나오던데 원래 남주는 황위 다툼에 끼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얼굴에 스스로 칼집을 내어 흉터가 있는 걸로 나옵니다. 황제는 자신의 아들들보다 안석을 태자로 생각했거든요.
화지가 개입하기 전의 원래대로 흘러갔다면 고안석이 황제가 되는 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과거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 화지가 5황자를 살려내고 황제보다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길 원했던 안석으로 인해 그 결과를 바꾸게 된거죠.
그리고 인면피구를 쓰고 원래 자신의 능왕( 황제의 동생) 왕세자의 신분보다 여러 인면피부를 쓰고 칠수사의 수장이 되기도 하고 황제 곁을 지키는 호위가 되기도 하고 관리가 되기도 하고 여러 신분을 가지고 있는 설정입니다.
✔️ 석화지 원작 결말
원작 결말은 최종흑막이었던 조려족의 현자는 남주 어머니를 해하고 들어온 계모의 부친이었고 태후 옆에 심복궁녀였던 옥향도 조려족이었습니다.
고구마 목막힌 것 같은 우매했던 황제가 가고 육황제가 보위에 오르고 탄탄대로 끝날 줄 알았는데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던 거죠. 그렇게 궁에 숨어들었던 조려족까지 다 해결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여주는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고 화씨 집안을 지키느라 2년 간 몸이 많이 상하게 되는데 지지하던 6황자가 황위에 오르고 화가 가족들이 유배를 갔다 돌아온 다음날 긴장이 풀려 잠이 드는데 깨어나질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여주 화지가 어떻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깨어나질 않는 여주와 남주는 혼인을 결정합니다. 태황태후도 고생만한 자신의 손주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렇게 혼수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려 둘은 부부가 됩니다.
그 결혼식 날 멀리 전선에 있었던 작약( 뛰어난 의술로 많은 도움을 준 존재로 남주의 동생이자 군주설정. 원래는 극중에서 두살이 더 많지만 여주 내면은 정신연령이 전생으로 인해 더 높은 상태여서 자신이 돌봐줘야 할 상대로 여겼던 존재)이 돌아오고 자신이 걱정되면 깨지 않을까란 마음에 자해를 해서 깨웁니다.
늘 주변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화지는 그렇게 해서 깨게 되고 황자의 스승이었던 여주 화지는 자신의 몸상태로 인해 임신을 하지 못할줄 알았지만 임신까지 하고 꽉막힌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 작품 원작을 재밌게 보기도 했고 호일천 장정의 주연작이라 방영 하면 꼭 챙겨 볼 듯 해서 방영 중간중간 주요 에피소드가 나오면 방영 완료 후에 원작과 비교 리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촬영 했으니 빠르면 내년 내후년에 방영이 될 거라서 그때쯤이 될 거 같네요.
석화지 실사화 드라마 버전이 벌써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버전 중드 석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등장인물 설명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은 아래 이전 글에서 궁금하신 분들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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