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초소 장가녕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일섬일섬량성성 결말 내용 해석 리뷰 노래 ost 전곡 듣기 다시보기 一闪一闪亮星星 Shining For One Thing
중드추천 취추샤오 굴초소 장가녕 장자닝 드라마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일섬일섬량성성 ost 다시보기 결말 리뷰 해석
일섬일섬량성성 |
굴초소가 아닌 장완선은 상상이 안됨 |
린베이싱을 연기한 장가녕(장자닝)연기도 너무 좋았다 |
헤어짐을 고하는 현시공간에서의 잔위역 오희택 |
지만 과거로 돌아온 어느 시점에서는 잔위가 린베이싱을 열렬히 좋아하게 됨 |
절친이었는데 절친 약혼자와 바람났던 텅텅. |
은근 낭만있었던 1반 담임 |
린베이싱 오빠 린다하이 |
마이쯔역 장윤림 |
가오꺼 역의 부청 |
낙명할 딱 캐릭터 찰떡으로 연기 좋았음 |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
사진출처는 각배우들 웨이보 일섬일섬량성성 관방웨이보와 마지막회 캡쳐본 입니다. 개인적인 해석이 담겨 있으며 이 글의 무단 복제 전재 인용 수정 후 재배포를 금합니다.(링크는 허용) 혹시 이후 추가되는 정정사항은 댓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전세계는 네 뒤에 있어.
너를 따라 걷고 묵묵히 널 지킬게
네 미래를 위해 내 남은 생을 바칠게. "
굴초소 장가녕(취추샤오 장자닝)주연의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원제목 일섬일섬량성성 입니다. 또 다른 한국제목은 반짝반짝 빛나는 별입니다. 여주 이름이 린베이싱이거든요. 싱이 별이라는 뜻이에요.
이 극을 이 끌어 나가는 남주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제목입니다. 일섬일섬량성성 그대로 나왔어도 매력적인 제목이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장완선(한글명은 장만삼역의 굴초소/취추샤오)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1인. 소개글을 이전에 썼지만 다시 한번 리뷰와 결말 해석에 대해서 써봅니다.
이 글은 스포와 결말 개인적인 생각이 잔뜩 들어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아래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소개글만 참조해주세요.
원래 이 작품이 총 24부작인데 제가 본 것과 다르게 한국 방영판은 22부작이더라구요. 그래서 티빙에서 찾아 봤는데 원래 알고 두번째 봐서 그런지 그렇게 무리하게 편집한 건 아닌 듯 합니다만 뭔가 뒷부분이 많이 삭제된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화에서 15화까지는 풋풋하고 상큼합니다. 중반부까지는 아련아련 간질간질 하는 학원물의 전형인데 굴초소와 장가녕이 연기를 잘해서인지 찐한 장면 1도 안나와도 설렘설렘합니다. 굴초소 멍뭉미 폭발해서 제가 장가녕이었다면 볼을 이렇게 귀여워서 꼬집어 주고 싶어요.
중후반부에 들어서 무슨 일때문인지 린베이싱은 자꾸 다시 현재의 시간대로 되돌아 오게 되고 다시 온힘을 다해 가오카오 시험일에 등대에서 사고를 막았지만 이번에는 린다하이때문에 위험해진 베이싱을 구하려 레이꺼일행에게 쫓기던 장완선은 이번에는 옥상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근데 좀 이상한게 다시 현재의 시공간의 시간으로 돌아온 린베이싱은 여전히 잔위와 결혼이 깨진 상태란 말이죠. 분명 돌아갔던 과거에서 잔위와의 관계성에 있어서 잔위가 베이싱을 좋아했지 베이싱은 좋아하지 않았고 둘이 사귄 게 아니었는데 후에 다시 만났던 걸까요?
어쨌든 다시 현재의 시간대로 돌아와 장완선의 흔적을 도서대여점 및 서점에서 찾은 린베이싱은 서점주인에개 장완선의 연락처를 알려고 하죠.
고객비밀이라고 알려줄 수 없다던 그렇게 아가씨에게 그가 중요한 사람이냐고 묻고 책대여점 및 서점 주인은 왜 우리 서점이름이 시공간의 바다인 줄 아냐고 하며 얘기를 들려줍니다.
' 봐요 하늘의 별들은 생겼다 없어졌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아요. 왜냐면 우리들은 빛의 발저국을 따라 새로운 곳을 찾아가잖아요. 그래서 빛이 있으면 시간과 공간이 있고 생명이 있는 거에요"
그러면서 이 고객에게 물어보니 아가씨한테 연락처를 줘도 된다고 해서 건네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아가씨에게 달렸다고 아쉬움을 남기지 말라고 하죠. ( 여기서 서점이름을 가지고 자꾸 이런 식으로 시공간에 대한 복선을 깔아서 시청자로 하여금 상상을 하게 합니다. 린베이싱이 갔던 시공간에 대해서 말이죠. )
이후 그 번호로 문자로 남기고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 않고 베이싱은 장완선의 옛집을 찾아가 봅니다. 그렇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죠 그리고 그 곳에서 장완선 옆집에 살았던 옛작품을 가지러 온 가오거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도 이상하죠. 돌아갔던 과거에서 친하게 지냈었는데 잘 못알아 봤단 말이죠.
그러니까 린베이싱이 돌아갔던 건 현재의 과거가 아니라 다른 시공간의 과거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대답없는 그 전화로 계속 연락하는 린베이싱은 드디어 내일 그 서점에서 만나자는 답문을 받습니다.
그 곳에 온 건 이름이 같은 어린 아이 장완선이었는데 그 번호는 자기 가정교사거라고.. 근데 꼭 뒷모습이 장완선과 똑같았어요.
이제는 스타 만담가가 된 양차오양. 여기서 또 이상한 복선이 나오는데요. 고3때 너의 비밀 아지트를 청소해준 이야기를 하는데 네가 어떻게 알아? 라고 합니다. 고3때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도 불구하고요. 여기서도 보는 하여금 이때부터 의문을 갖게 합니다.
뒷부분에서 또 헷갈리게 하지만 어쩌면 다른 시공간이 확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여기서 갖게 되었어요. 네가 돌아갔던 곳에서 내가 너의 제일 친한 친구라는 식의 반응의 양차오양때문에요.
그녀가 돌아간게 지금의 과거인지 아님 다른 시공간의 과거인지 말이죠.
화면은 다시 동물원에 복귀한 린베이싱을 비춥니다. 그리고 워시환니 라는 말에 뒤돌아보자 말하는 앵무새를 들고 있었던 신입 사육사 천이천을 만나게 됩니다.
린베이싱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원장의 말에 매표소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여기서 천이천이 직원인데도 표를 구매하고 동물원을 그녀에게 소개해주라고 부탁하죠. 이렇게 그녀에게 호감을 표하는 천이천. 하지만 여전히 그 곳에서 있었던 장완선과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천이천 역할을 했던 배우는 주재아격벽적갑방나왔던 주연입니다. 왕안우 만붕과 같은 소속사죠. 일전에 만붕에 관한 프로필을 쓸때 썼는데 이 소속사가 리시엔 백우가 속해 있는 계열이고 신인육성을 위해 따로 설립된 곳입니다.
어쨌든 주연에 대한 프로필은 출연작이었던 주재아격벽적갑방에 관한 글에서 참조해주시고 소속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만붕에 대한 글에서 참조해주세요.)
2021.09.13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주재아격벽적갑방 등장인물 줄거리 住在我隔壁的甲方 Party A Who Lives Beside Me 사빈빈 왕자선 주연 프로필 필모 보기
2021.05.03 - [리뷰,프리뷰/스타] - 중국배우 만붕 완펑 Wan Peng 万鹏 프로필 필모 그래피 드라마 인스타
한편 성실하게 정비소 일을 하며 지내고 있는 마이쯔.
그 와중에 없어진 동물원의 말하는 앵무새.
워시환니 라고 말하는 앵무새를 찾아서 나온 린베이싱은 장완선의 추억을 찾아 마이쯔가 데려간 걸 알게 됩니다.
정비소에서 마이쯔는 남겨진 레이꺼일당 에게 주먹을 쓰지 않고 맞고만 있었고 마침 앵무새때문에 찾아온 린베이싱이 목격하고 119를 부르고 앵무새를 찾으러 오는데 마이쯔의 베개 밑에서 뒷면에 2020이라고 씌여진 마이쯔와 장완선의 사진을 찾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은 그 사진은 실제로 10년도 더 된거 같다고 하죠
더이상 지울 게 없는 문자를 보다 저장되지 않은 번호의 문자함을 열고 나 장완선이야 날 아직 기억해?널 좋아해 라는 문자를 보죠.
고민하다 문자 하나를 지우고 다시 과거로 돌아온 린베이싱.
더 이전의 과거로 간 베이싱은 비오는 날 어느 날 장완선을 마주치게 되고 냅다 손을 잡고 뜁니다. 그리고 꼭 안아주며 말을 하죠.
얼떨떨하는 장완선을 놔두고 |
괜찮아? 울면서 말을 하는데 영문모르는 장완선은 너 나를 알아? 라고 하자 날 계속 지켜주고 있었다는 거 알아 이제부터 내가 널 지켜줄게. 오래전부터 네게 해주고 싶던 말이 있었어. 장완선. 널 좋아해 라고 다시 돌아간 과거에서 말을 해주자 마자 다시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옵니다.
베이싱은 왜 그를 구했는데도 다시 돌아온거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마지막 남은 문자를 지웁니다.
그리고 장완선을 발견하고 다시 뛰려는데 널 좋아해 라는 문자를 보내기 직전의 그였죠. 근데 그걸 보자마자 다시 현재로 돌아온 베이싱.
레이꺼 일행은 마이쯔을 찾아 다시 정비소로 오고 마이쯔의 물건을 가지고 가면서 물건들을 찾고 싶으면 늘 보던 곳에서 보자고 말을 남깁니다.
마이쯔도 안쓰러워요 착하고 성실하게 살겠다는데 나쁜 사람들..
그 와중에 찾아온 배이싱에게 냉랭하게 대하고 사진은 베이싱이 일전에 가져갔는데 장완선과 같이 찍었던 사진때문에 그들을 다시 찾아온 마이쯔...
뒤따라온 베이싱이 소화기를 뿌리고 마이쯔를 구해옵니다. 하지만 난 널 몰라하며 가려하자 너 그럼 장완선도 몰라? 하며 그가 찾던 사진을 내밀자 마자 다시 들어닥친 레이꺼의 남은 일당들.
경찰과 오빠가 오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 없어져 버린 마이쯔를 찾아서 베이싱은 헤맵니다.
그 시간에 마이쯔는 등대에 와서 그와 찍은 사진을 두고 나 이제 떠난다며 작별을 고하며 과거를 회상합니다.
둘의 우정 좋았는데 |
바뀌어버린 그들 |
늘 그녀 뒤에 있었던 장완선. 이때 과거도 여전히 그녀가 갔었던 과거가 아니라 잔위를 좋아했었던 그 과거죠. (그녀가 갔었던 과거는 그럼 정말 다른 시공간인걸까요? )
마이쯔의 과거회상이 계속되고 그녀가 가오카오 시험 마칠때까지 있어주겠다는 장완선과 린다하이 일이 해결되면 떠난다는 마이쯔.
그녀애게 그렇게 많은 걸 해주고도 아무것도 모르게 하겠다는 장완선을 책망하며 등대에서 그렇게 과거를 회상합니다.
다시 정비소로 돌아온 마이쯔는 일전에 맡겼던 차를 찾으러 온 잔위와 텅텅과 하는 얘기 속에 린베이싱을 차버렸다는 말을 들은 마이쯔는 냅다 주먹을 잔위에게 갈기고 그녀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합니다.
(여기서도 의문이 계속 생기죠. 그녀가 갔었던 과거는 어떻게 된 걸까요? 계속 의심하게 되는 부분이죠 앞서 말했듯이 그녀가 갔었던 곳은 다른 시공간인 건지 아니면 린베이싱이 다시 과거로 갔을때 이전에 돌아갔을때보다 더 과거로 가서 그녀가 갔었던 과거의 시공간이 없었던 일이 되고 원래 린베이싱이 가기전 그 상태로 남아버린 걸까요?
하지만 책대여점 주인이 그 곳의 이름에 대한 뜻을 말해주며 시간과 공간은 그대로라는 복선을 깔았는데 그건 그냥 시청자를 헷갈리게 하는 도구일뿐일까요? 아니면 말그대로 정말 현재의 시간대를 살아가는 린베이싱의 시공간의 타임라인이 아니라 다른 시공간의 타임라인일까요?)
어쨌든 마이쯔와 만난 린베이싱은 장완선이 내게 해줬던 일들을 이제 알았다고 말하지만 마이쯔는 알면 뭘 할 수 있는데? 라고 하지만 넌 장완선의 친구잖아. 라고 한마디에 무너져 내리는 마이쯔가 이야기를 해줍니다.
모든 일의 원인이 정신못차린 린베이싱의 오빠 린다하이가 레이꺼에게 돈을 빌리는 데서부터 시작하죠.
해외에서 부모님이 부쳐준 생활비부터 유학비까지 모아서 장완선이 린다하이대신 레이꺼일행에게 가져다 주고 린베이싱을 지키려고 했었던 그녀가 난촨에 없다는 거짓말이 레이일행에게 들통납니다. 린베이싱이 그 소식을 듣고 출국길에도 다시 돌아와 그녀를 지켜줍니다.
마이쯔는 장완선이 그렇게 지켜줬던 린베이싱이 잔위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화가 났던 거죠. (그러니까 예전에 풋풋 설렜던 린베이싱이 돌아간 고3시절의 타임라인은 린베이싱의 현재 시공간의 타임라인엔 없는 겁니다)
마이쯔가 계속해서 말하죠. 그 아이는 항상 네 뒤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널 지켜줬어. 라며 이제 장완선의 추억이 남은 건 이 핸드폰 뿐이야 하면서 건네줍니다.
그리고 장완선의 등대에서의 사건의 전말은 매번 린베이싱을 지켜주는 장완선이 레이꺼의 심기를 건드렸고 그 일이 벌어졌던 거죠. 그리고 등대에서 경찰이 오길 기다리며 맞으면서 레이꺼를 붙잡고 놔주지 않았고 맞으면서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널 좋아해 문자를 보내고 등대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예전에 종이비행기로 보냈던 장완선의 늦은 고백편지를 보며 지난 시간들을 쭈욱 보여주는데 어릴때부터 계속 좋아해왔던 완선은 그녀때문에 월반을 하고 베이싱의 말한마디에 농구부에 들어가고 같은 고등학교까지 가죠.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게 잔위라고 착각했던 베이싱은 늘 잔위 곁을 서성이고 그런 베이싱을 장완선은 본거구요.
늦은 고백편지를 보며 |
여기서 다시 마이쯔가 말해줬던 과거를 장완선의 시점에서 보여줍니다.
국경없는 수의사의 꿈을 응원해주던 어린날의 그녀를 동물원에서 떠올리며 앵무새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대신 워시환니라는 말을 가르쳤던 장완선.
그렇게 뻔딴(바보)만 말하던 앵무새는 어느새 워시환니를 말하게 된거죠.
어린시절 린베이싱과 장완선 |
상단에 여자아이처럼 곱상했던 장완선은 린베이싱으로 인해 이때부터변화 |
오빠가 자른 머리덕에 남자아이같았던 린베이싱 |
물원 한켠에서 어린날의 그들을 떠올리는 장완선 |
출국 준비를 하던 장완선은 그 와중에 또 잔위와 베이징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그녀에게 정리노트를 주러 가다가 린다하이때문에 위험해진 베이싱을 구하러 마이쯔를 만나 도움을 요청했는데 자수하라는 린다하이는 너무 늦었고. 앞서 얘기했던 대로 자신의 등록금까지 다 가져다 바쳤죠. 가오카오를 무사히 마치고 네 소원대로 잔위와 베이징으로 가라면서요.
편지 마지막엔 끝내 하지 못했던 이 말을 해주고 싶어. 널 좋아해. 시간이 아무리 되출이된다고 해도 널 좋아할게.
아니 이런 순정남이 세상 어디에 있죠. 근데 그 역을 또 찰떡같이 잘 소화해내는 굴초소. 하아 굴초소 매력 터져요. 그 동안 연기했던 굴초소 역할이 순정남이 은근 있는데 다른 모습의 순정남이란 말이죠. 다른 모습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서 더 매력적이에요.
청춘적니도 같은 순정남인데 이 영화는 더 눈물을 쏘옥 짜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근데 이것도 결말이 개취는 아니에요. 도대체 살았는지 어쨌는지 상상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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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눈길이 갔던 게 마이쯔 역할인데 남들 눈엔 문제아일지 몰라도 세상 의리남에 정신차리고선 더 멋있게 나와요.
이후 마이쯔는 장완선의 일기장을 린베이싱에게 전해주고 현재의 시간에서 타지로 떠납니다.
이 와중에 오스트 열일 절묘하게 극이 진행되는 중에 흘러 나옵니다. 연출 내용 흐름 좋았어요.
다른 배우가 연기했으면 고백 시원하게 못하는 이 배역이 찌질하게도 보였을텐데 굴초소라서 아련아련...
장완선의 일기장을 읽다가 문득 자신이 과거로 동아갔던 시점들이 그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순간이라는 걸 깨닫는 린베이싱은 우리 둘 중 누군가 널 좋아해라는 말을 한 순간 현재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고 같이 할 수 없었던 운명이었다고 되뇌이며 혼자 해변에서 널 좋아해 라고 소리칩니다.
자신의 말을 믿어줬던 양차오양과 과거에 돌아갔었던 장완선의 말에 힘을 얻어 다시 시간여행을 하기로 하고 마지막 기회를 쓴 린베이싱은 고1로 돌아갑니다(한국 방영판 기준 18화-19화)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양차오양의 말처럼 시간여행의 규칙이 바뀌었다고 생각한 린베이싱은 그에게 아쉬움을 남겨주지 않고자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이 빨리 다가가면 갈수록 비극이 반복될 거라 생각하고 장완선을 피하죠.
마지막 과거여행 |
고1로 돌아온 린베이싱 |
이때부터 결말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흉은 린다하이죠. 린베이싱을 지키려 다친 장완선. 일부러 린베이싱은 매몰차게 말하죠. 혹시 자신때문에 그 비극이 되풀이 될까봐요.
아직 정신 못차린 린다하이는 결국 레이꺼의 돈을 빌려 가게를 차립니다.
말은 매몰차게 하지만 챙겨주는 린베이싱. 얼마나 속으로는 애틋하게 해주고 싶을까요... 그저 자신때문에 다칠까봐 선을 긋는 건데 말이죠.
상황이 앞당겨지고 달라졌다는 걸 깨달은 린베이싱은 자신을 미워하게 되도록 더더 장완선에게 차갑게 대합니다.
마이쯔에게도 가서 말을 건네죠. 그 사람들을 떠나라고. 군인되고 싶어하지 않았냐며 조언을 합니다.
어쨌든 그렇게 멀리한 장완선은 무사하게 되고 린베이싱이 다치고서야 정신차린 오빠 린다하이.
그렇지만 이번엔 린베이싱이 레이꺼팸의 뒤를 캐고 다닌 린베이싱이 타켓이 되고 장완선을 위험하게 할 거라 하죠.
린베이싱이 떨어뜨린 일기장을 보고 모든 걸 알게 되는 장완선. 일기장을 보고 한참을 울었던 장완선은 린베이싱에게 맞춰줘요.. 곰탈을 쓰고 직접만든 케이크를 가져다 주는데... 냉랭하게 대하죠.
그리고 티비에서는 화재로 사고가 난 레이꺼의 일이 나오고 발견된 토끼끈때문에 장완선은 린베이싱이 그런 줄 알고 자수를 하지만 범인이 아닌 걸 알고 경찰아저씨가 훈계하며 장완선을 풀어줍니다.
오빠의 이야기를 듣고 파출소로 장완선을 찾으러 갔다 이미 무혐의로 풀려난걸 알고 장완선을 그리워 하며 학교에서 그의 자리에 앉았다가 자신의 일기장 책갈피를 발견하고 넌 이미 다 알고 있었구나 하고 오열하고 공항으로 향하는 린베이싱.
뛰어가서 출국하는 장완선을 멀리서 보고 계속 뒤를 돌아보던 장완선도 그녀를 발견라고 워시환니 라고 말을 하죠. 그 말을 듣는 순간 되돌아 온 현재의 시공간. 시공간의 법칙은 역시 바뀌지 않았던 거죠.
" 넌 왜 항상 나보다 앞서가는 거니 내가 뭘해도 네가 날 위해 해준 것에 비하면 다 보잘것 없기만 해.
왜 난 늘 너보다 한걸음 느린 걸까 "
"너도 많이 힘들었지? 마지막 까지 혼자 날 묵묵히 지켜줬잖아. 인생이 길다해도 우린 다시 만나지 못하겠지. 나도 열심히 새 삶을 살면서 네 이름을 잊어보려 노력해 볼게."
"네가 실망하지 않도록"
잘 살아가 볼게 장완선 |
린베이싱은 그렇게 현재의 시공간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우수 졸업생으로 모교에서 초대도 받고 말이죠
다른 인물들의 현재는 결혼한 텅텅과 잔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유명한 화가가 된 가오거를 찾아온 양차오양을 보여주죠.
가오거의 전시회에 간 베이싱이 이렇게 말하거든요 네가 아직 있었다면 우린 같이 아프리카 대초원에 갔겠지? 라고요. 아무튼 뭐가 애매하죠? 장완선이 살았는지 어쨌는지 그녀가 과거로 돌아 갔었던 건 어떤 시공간 이었는지 확신이 서질 않아요.
극중에서 장완선이 살았는지 어쨌는지 아님 그녀가 간 곳이 어느 시공간인지 더 곰곰히 뜯어보면 애매하단 말이죠. 왜냐면 처음 등대사고가 마치 혼자 뛰어내린 것처럼 나왔으니까요. 이런 큰사고인데 그냥 그렇게 처리되었다는 게 좀 그래요. 그리고 마지막에 되돌아갔었던 과거에서는 레이꺼만 화재사고로 그렇게 되고 장완선은 살아서 출국을 하잖아요. 그리고 현재의 시간대로 돌아와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어쨌든 동물원 직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전 장완선의 꿈처럼 국경없는 수의사로 뽑힌 린베이싱은 하루를 열심히 살며 그렇게 살아가는데 난촨에 첫눈이 오던 어느 날 누군가가 그녀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끝이 나죠.
이 우산이라는 매개체가 이 드라마 상에서 몇번 나오는데요. 과연 린베이싱이 있던 곳의 현재의 시간 속 세계에서 우산을 씌워준건 그냥 누군가가 씌워준 우연의 일치였던 걸까요 아님 정말 장완선이었던 걸까요?
우산의 상징성 |
(우산은 이 작품에서 주연급의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우산의 중요성은 보신 분들은 아마 아실 겁니다.)
정리하자면
하나, 마지막으로 갔었던 과거이후에 린베이싱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았어서 현재의 타임라인에서 그 일은 그대로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굳어져 장완선은 살아서 출국해서 그 동안 못본 걸까요?
또 하나, 린베이싱이 갔던 곳은 다른 시공간이었던 거고 현실은 여전히 장완선은 사고로 떠난 상태인걸까요? 왜냐면 잔위와의 관계성에서 같은 시공간의 타임라인대인지 아닌지 유추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과거에서부터 돌아온 현재의 타임라인에서는 그 부분이 나오지를 않아서 시청자로 하여금 계속 상상하게 해서 확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두가지 경우의 수가 다 헷갈리는 게 전자는 만약 더 먼 과거로 돌아갔을때 이전 과거가 리셋되고 없어진 거라고 하면 책대여점 주인의 복선인 시공간은 그대로라고 말하는 부분에 오류가 생겨서 약간 찝찝한데요.
후자는 맨 마지막 과거여행이 끝나고 돌아왔던 현재의 시공간 속에서 돌아갔었던 과거가 다른 시공간이 아닌 같은 시공간의 타임라인이라고 유추할 수 있었던 부분의 잔위와의 관계성을 극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잔위와 텅텅이 결혼했다는 걸 보여주는 것과는 다른 문제에요. 과거로 돌아갔었던 곳에서 잔위와 텅텅이 그대로 쭈욱 잘될 수도 있었던거죠.
또 이상했던 건 돌아갔었던 과거에서 더 과거로 돌아갔을때 이전에 보여줬었던 현재의 시공간 속에서 잔위와의 관계성은 그대로였다면 린베이싱이 과거로 돌아갈때마다 다른 시공간이었던 걸까요? 그렇게 여러개의 타임라인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졌던 걸까요??
여기서 다시 잠깐.!!
또 다시 다시 그 책대여점의 이름의 뜻을 복기해보자면 사실 이 복선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별은 생겼다 없어졌다 이 부분은 린베이싱이 과거로 되돌아갈때마다 과거가 리셋된다는 뜻인가 싶기도 하고요.
또 빛의 발자국을 따라서 빛이 있으면 시간과 공간이 있고 생명이 있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린베이싱을 따라가는 장완선을 빗대어 한 말인가 싶기도 하죠.
아래 첨부한 결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군가가 린베이싱에게 우산을 씌워주었을때 그녀의 표정이 마치 살아있는 장완선을 기다렸다는 거 같잖아요.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갔던 과거에서 계속된 타임라인이라고 생각하면 장완선은 해외에서 돌아온 거죠.
희망고문을 시키는 연출인데 이야기 전개상 현재의 시간대의 타임라인은 바뀌지 않았고 여전히 현재의 시간대의 장완선은 사고를 당했고 다른 어떤 시공간에서의 장완선은 살아 있는 상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린베이싱이 살아가는 시간과 공간의 타임라인에서 장완선이 살아있고 난촨에 첫눈이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나타났다고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이 대놓고 여운이 남도록 계속 시청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일부러 만든 게 찐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돌아갔었던 과거에서 미안해 첫눈은 같이 못기다려줄것 같아 라고 되뇌이며 오해를 하고 린베이싱 대신 자수를 할 마음을 먹었던 장완선의 모습" |
자신의 일기장 책갈피를 장완선 책상안에서 발견하고 너는 다 알고 있었구나 이제서야 안 린베이싱 |
장완선의 출국길을 찾아 뛰어온 린베이싱 |
그런 린베이싱을 발견하고 미소짓는 그 |
미안해 멀리서 말하는 린베이싱 |
그걸 본 그는 널 좋아한다고 대답하죠 |
그리고 화면은 교차되어 |
다시 현재의 시공간으로 온 시점 |
결말 1 |
결말 마지막 부분2 |
결말 마지막 부분3 |
결말 마지막 부분4 |
결말 마지막 부분5 |
결말 마지막 부분6 |
우산을 씌워 주는 이 누구@@ |
반가워서 웃음 울음이 섞인 저 표정!!! |
뒤의 인물이 장완선인지 아닌지 헷갈린다고요 |
우산을 씌워주는. 누구냐 넌.!! |
시청자로 하여금 계속 상상하게 만드는 연출이라 더 여운에 남는데요. 결말이 상상으로 맡기기엔 제 개취로는 너무 불친절하고 화딱지가 나지만 굴초소가 다한 드라마죠.
상대역인 장가녕(장지닝)의 연기도 너무 좋았어서 사실 장가녕이 아닌 린베이싱은 상상이 안되네요.사실 보기전에는 고딩역은 좀 무리이지 않나 싶었는데 장가녕이 연기를 잘하니 보면서 그런 생각이 1도 들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장완선이라고 하는 장가녕 목소리가 맴돌아요.
장가녕은 주일위 상대역으로 나왔었던 구주해상목운기에서 처음 본 배우였는데 여기에서도 생각해보면 위로 나이차이가 있는데도 주일위와 상당히 잘 어울렸죠. 여기서는 연하인 굴초소와 잘 어울렸고요.
제 희망사항이지만 장완선이 살아서 어느 세계에서든지 살아서 린베이싱과 행복하면 안되나요...
상견니처럼 확실한 상상이 가능한 쿠키영상이라도 좀 주던지요.
굴초소가 부른 삽입곡인 for lovers의 가사처럼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이 살아 있는 장완선으로 해피엔딩의 복선이면 좋구요. 아 아니에요. 이 가사도 생각해보면 애매모호해요. 내 생을 바쳐서라도 너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뉘앙스의 가사.. 아 아니에요.이건.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의 결말은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앞서 말했듯이
연출과 내용이 확답은 주지 않고
보는 이로 하여금 계속 상상하게 만듭니다.
앞서 과거로 돌아가서 벌어진 일들과 현재의 일들을 잔위와의 관계성에서 살펴보면 결혼이 진행되고 파혼당했던 현재를 보여줬던 적이 있으니 린베이싱이 살아가는 시공간이 아니었던 거 같지만 또 나중에 돌아갔던 과거와 현재의 시간에서는 애매하게 그 부분은 언급하지 않아서 아닌 것도 같고요.
그리고 희망을 줬잖아요. 장완선 잘지내니. 하며 누군가 첫눈 오는 날 우산을 씌워주었을때 마지막 저 표정 뭐냐고요. 첫눈과 우산은 이 극에서 중요 포인트라고요. 중요한 복선처럼 깔았던 서점대여점의 이름의 뜻도 그렇고요.
양차오양의 낙명할도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여기서는 서브에 충실하게 그러졌지만요. 어차피 판타지니까 양차오양이 시간의 키를 쥐고 있는 양쪽 시공간의 기억이 다 남아서 다 알고 있는 캐릭터였다면 더 재밌었을 거 같기도 합니다. 낙명할 그 동안의 작품 보면 연기 잘하는 거 같아요. 누군지 못알아볼 정도로 말이죠. 조만간에 낙명할 대해서도 영업글 좀 써야 겠습니다.
장가녕의 연기도 좋았지만 어쨌든 굴초소에게 빠질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에요. 굴초소가 악조건에서 왜 이 작품을 하겠다고 나섰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작품보는 눈 있는 굴초소에요.
미자무강 청춘적니도 다 같은 순정남이지만 각각 다른 성격과 다른 매력을 지닌 배역을 너무 잘 연기해낸 굴초소/취추샤오♥ 굴초소에 대한 자세한 프로필 필모 웨이보 인스타그램 주소등은 아래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일섬일섬량성성 ost 노래
굴초소가 부른 오스트 노래는 상단의 굴초소에 관한 글에 있습니다. 굴초소 노래까지 너무 잘 부르는 것. 목소리에 정말 쓰러집니다 쓰러져.
일섬일섬량성성 |
- 조패이 (자오베이얼 Zhao Bei Er 趙貝爾)의 Good bye
조패이는 여러 ost를 부르기도 했었습니다. 이가인지명 OST인 간불견적광(看不见的光), 니청기래흔첨, 지시결혼적관계, 아재불요화니주붕우니 등등이요.
-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풀 버전 전곡 ost
시간대 별로 재생부분에 표시되어 있으니 듣고 싶은 부분에 맞춰서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하아.. 노래만 들어도 아련 터지네요.
몇시간에 걸쳐서 쓴건지... 사진도 글내용 맞춰 천천히 다시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하아 이거슨 굴초소와 장가녕 그리고 일섬일섬량성성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에 대한 저의 애정으로 쓴 글이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이렇게 오래 쓴 글은 처음이네요.
상견니도 좋았지만 이 작품은 이 작품대로 아련터지는 그런 타임슬립물이었습니다. 느낌이 달라서 비교하기는 좀 그래요. 둘 다 볼만한 좋은 작품입니다.
린베이싱을 보는 장완선 표정 아련터짐 |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의 의견이라서 보시는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제가 본 이 작품은 이랬던 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쩌면 사심이 가득 담긴 그런 글일 수도 있고 제가 못 제작진이 의도한 장치들이 더 있을 수도 있고요.(이 글의 무단 복제 전재 인용 수정 후 재배포는 금합니다.)
아래는 또 다른 타임슬립 중드 개단에 관한 글인데 이 작품 추천합니다. 사실 타임슬립이라기보다 일정한 시간대에 갇혀서 계속 반복되며 사건을 풀어가는 타임루프인데 기대없이 처음에 봐서 그런지 꽤 재밌게 봤습니다. 살짝 호불호는 있을 듯도 합니다.
일섬일섬량성성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짜 기준으로 티빙에서 한글자막으로 두 작품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과는 살짝 결이 다른데 배우들이 역시 연기가 괜찮아서 보다보니 꽤 재밌더라구요.
2022.01.05 - [리뷰,프리뷰/영화 드라마 추천] - 백경정 조금맥 개단 开端 RESET 등장 인물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프리뷰
이들의 함께 하는 소원이 |
이루어졌길... |
두 사진의 다른 점은 |
낙명할 역할도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