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기억에 남는 대사와 사견을 곁들인 리뷰를 섞어서 쓰는 거라 디테일한 면에서 상이할 수 있습니다만 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드라마화 된 장상사가 원작에 가깝게 방영이 되는 거 같아서 큰 테두리는 비슷할 거 같습니다. 공개된 내용하고도 비교해 봤을 때 그렇고요)
장상사 시즌1의 결말은 서염왕(소설 속 헌원왕)이 중원을 순시하겠다고 했지만 모두를 속이고 퇴위를 선언하고 왕위를 창현에게 물려주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서염왕이 중원을 순시할 때는 피바람이 불거나 무언가 일이 생겼기 때문에 소요는 변장까지 하고 방풍패에게 영력이 모자라도 궁술을 할 수 있는 법을 배우고 그걸 사용하려 했었죠. 하지만 외조부는 자신의 적장손에게 창현의 숙적인 황숙들까지 속이고 선위를 했던 것이죠.
여기까지가 시즌1 소설 기준 총 50회 기준 27화쯤 됩니다.
약간 많이 스포가 될 수 있다고 느낀 게 드라마와 원작 소설과의 괴리감이 많이 없더라고요.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 장상사 소설 내용 줄거리 결말
장상사2에서는 이미 공개 영상들이 있지만 시즌1에서 도산경이 도산후와 방풍의영의 속임수로 도산진이라는 경의 아이를 갖은 걸로 나오고 소요와 경은 헤어지고 소요는 적수봉륭과의 혼인을 하게 되죠.
도산경은 그녀에게도 적수봉륭에게도 퇴혼을 해달라 하지만 그들은 혼인을 하기로 합니다.
적수봉륭과 고신 왕희이자 헌원왕의 외손녀인 소요가 혼인을 올리던 날 방풍패가 찾아오죠. 방풍패는 다들 알다시피 상류잖아요. 그리고 상류가 소요에게 말을 합니다.
고를 창현에게 빼내 자신에게 옮길 때 했던 맹세를 언급하죠. 당신이 만약 그걸 어긴다면 이제부터 당신의 모든 것은 고통스럽고 망가지고 비참해 질 거라고.
소요는 어쩔 수 없이 그와 함께 떠나게 됩니다.
한 달 여간 두문불출하며 방풍패는 이제 세상에서 없어지고 상류만이 남게 되죠. 밖에 나가질 않았으니 늦게 알았지만 그녀가 머물렀던 곳은 청수진의 회춘당의 옆이었죠.
그녀는 신족이어서 시간이 느리게 흘렀지만 인간이었던 노목 마자 춘도는 이미 세상을 떠나고 노인이 된 상첨아와 그들의 후손들을 만나게 됩니다.
상류라는 인물은 겉으로는 매번 거래가 아니면 응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나쁜 사람처럼 굴었지만 그 세상에서 누구보다 소요를 잘 이해하고 보호해주는 인물이라는 게 계속 느껴지죠.
그녀를 데리고 온 곳이 청수진. 그것도 그녀가 그리워하는 회춘당 옆이라니요.
도산경이 상류에게 부탁해서 적수봉륭과 소요와의 혼인을 깨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사실 그가 적수봉륭과의 혼인을 파토낸 건 그녀가 행복해 보이지 않아서 였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적수봉륭과의 혼인이 깨지고 다시 헌원왕과 새로운 제왕이 된 창현 곁으로 돌아옵니다.
여러 사건들이 터지는데 이걸 20부안에 어떻게 담을지 좀 의문인데 내용이 스피드하게 전개가 될 거 같습니다.
당연히 도산진은 도산경의 아들이 아니었고 진실이 밝혀지고 도산경은 그래도 도산진은 자신의 조카였고 그 아이에게는 죄가 없었기에 방풍의영과 도산후에게 은혜를 베풀죠.
어느 정도 사건이 마무리 되고 헌원왕의 옆에서 의술을 연구하며 지내던 소요와 다시 혼인을 약조합니다.
허나 도산후가 그렇게 만만하게 물러날 인물은 아니었죠. 동생을 앞서기 위해 단지 그 이유 하나로 도산경 옆의 여인들까지 다 유혹했던 인물입니다. 당연히 방풍의영도 그 중 하나였죠.
불행하게도 방풍의영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이었고요. 도산후는 독하게 자신의 핏줄에게 독약까지 먹이며 마지막까지 방풍의영을 이용했지만 결국 방풍의영의 손에 함께 세상을 등집니다.
한편 소요는 적신의 딸임이 밝혀지고 고신족의 족보에서 지워집니다만 여전히 고신왕의 딸이었죠. 경과 함께 세상을 유람하고 고신왕을 만나러 가지만 만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욕수의 안내를 받아 어느 사막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고신왕을 만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소요는 그 곳에서 헌원왕희이자 대장군이었던 그녀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죠.
그녀의 모친은 그녀를 일부러 그렇게 놔둔 게 아니라 찾아오지 못해서였습니다. 적신과의 마지막 혈투를 남기고 그녀안의 있던 태양의 힘을 깨우고 이겼지만 그 힘이 그녀를 삼켜버렸던 것이었죠.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녀의 부친인 적신이 자신의 심장으로 감쌌던 것이었고요.
사실 처음 고신왕과 헌원왕희였던 소요의 모친과의 혼인은 정략결혼에 가까워 감정이 없었지만 고신왕은 나중에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닮은 지위가 낮은 말못하는 아념의 모친인 왕후를 들였던 것이었고요.
나중에 창현이 고신왕에게 묻죠.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감정은 어떤 것이냐고. 고신왕이 말합니다. 자신도 모른다고.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그녀는 다른 이의 사람이었다고 말이죠.
이렇게 물은 건 고신왕이 창현에게 제위를 넘기고 난 후의 일이었습니다.
창현이 제위에 오르고 나서 어느 정도 안정된 후였죠. 고신과의 통일을 위해 군사를 정비하고 적수봉륭을 대장군으로 보냅니다.
하지만 고신은 만만치가 않았죠. 소요는 자신의 부왕(친부는 아니지만 그렇게 사랑을 주고 어릴 적 키운 사람이 아버지 아니겠어요)과 창현 자신의 사부인 고신왕이 쓰러졌다는 얘기를 듣고 적진으로 향하죠. 소요가 가니 창현도 앞뒤 안가리고 그녀를 따라 고신왕을 만나러 갑니다.
고신왕은 지난 번 사막에서 영력을 손상한 후였고 건강이 좋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창현 너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자신을 만나러 왔다고 말을 건넵니다.
나는 너를 제왕의 수업을 하며 가르쳤다고 말이죠. 그리고 자신의 다른 제자들을 언급하며 그들은 능력이 출중해도 신하의 도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이미 고신왕의 계획에는 그를 자신의 후계로 삼을 생각이었던 거죠.
창현은 헌원왕과 서릉힐조의 유일한 적장손이었지만 그가 헌원왕의 뒤를 잇게 된 건 사람들에게 의외의 일이었고 헌원왕은 그를 방목했던 게 아니라 그가 스스로 힘을 키우도록 했던 거였고 고신왕도 그를 진정한 제왕으로 키우기 위해 사부를 자청했던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창현은 그렇게 대황의 유일무이한 왕으로 거듭납니다.창현을 좋아했던 고신왕의 딸인 아념은 진영형렬과 동등한 또 다른 왕후로 등극하게 되고요.
그렇게 일단락 되고 창현의 곁에 수 많은 여인이 있어도 진짜 마음은 소요에게 있다는 걸 눈치 챈 왕후가 된 적수봉룡의 동생 진영형렬이 소요를 없애기 위해 살수를 고용합니다.
다행히 그 살수 중 한명이 예전에 노예였던 좌이였고 소요는 살아나게 됩니다
소요와 도산경의 혼인 직전, 도산경은 도산후의 일격으로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가 되었고 모든 이들이 그가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진열형렬이 다시 한번 그녀를 없애기 위해 시도하고 난 뒤에 알게 되죠. 도산가에서 쫓겨나듯 나간 도산후가 어떻게 그런 배후를 두고 일을 실행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대황의 제일 가는 권력자. 바로 창현이었죠. 창현이 도산후가 세력을 키울 수 있게 했던 거였고 도산경을 해친겁니다.
창현은 자신의 마음을 더이상 숨기지 못하고 말을 하죠. 자신은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자신의 왕후가 되어주기만 한다면 말이죠.
소요에게는 사랑하는 경이 있었지만 그녀가 고신왕희로서 신분을 회복한 뒤 행한 모든 일들은 시즌1에서도 나왔지만 창현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행보에 그 누구도 창현을 앞설 수는 없었죠.
창현은 그 동안 권모술수로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는데 능했고 진실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조차 잊고 있었고 그녀를 사랑했지만 도산경과 적수봉륭앞에 그녀를 내보였습니다.
소설 안에서도 말을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기회가 많았었던 창현이었습니다만 그걸 스스로 놓친 건 그 자신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창현도 안타깝고 불쌍하죠. 도산경보다 그녀 마음을 단독으로 사로잡을 수 있었는데...
하지만 이 캐릭터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의 눈 앞에서 어머니가 자진했고 외조모도 고모도 떠나고 헌원왕은 그를 방치하다시피 한 상태에서 소요만의 그의 구원이었고 가족이었고 사랑이었죠.
시즌1에서도 그녀가 좋아하는 이가 생기고 앞으로 그녀의 오라비로만 살겠다고 말을 하는 게 나오는데 여러 일들이 있었잖아요.
창현은 그녀를 포기할 수 없었겠죠. 소요의 모친이었던 고신왕희가 그가 어릴 때 너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데 어떻게 그 애를 보호할 수 있겠냐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 지금의 자신은 그 자신과 소요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냐고 속으로 묻죠.
모든 게 다 드러나고 도산경을 해쳤다는 창현을 쉽게 용서하지 못합니다.
이에 창현은 그녀에게 말하죠.
' 내 유일한 위안은
네가 나를 축하하지 않는다는 거였어.
네가 축하를 건네지 않는 이상
내가 한 모든 혼인은 너의 동의를 얻지 못한 거고
그럼 무효나 마찬가지라고.'
창현은 오직 소요와 함께 있을 때 웃을 수 있었고 행복했지만 이 내용상으로는 그는 제왕의 자리에 서 있고 창생을 위한 어진 왕은 되겠지만 그 자신의 행복은 찾기 어렵겠죠. 불쌍하고 안쓰러운 인물입니다.
하지만 장상사에서 제일 안타깝고 또 안타깝고 슬픈 인물은 상류죠.
모든 걸 거래라고 둘러댄 상류는 그 누구보다 소요를 보호하고 사랑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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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육이 이렇게 쳐다봤을 때부터 상류는 그녀를 사랑했으리라 |
때론 무섭게 변하기도 하지만 그저 눈속임일 뿐이죠. 청수진과 신농의군만 남겨놓고 대황을 통일한 창현과 상류는 마지막으로 대치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고 서로 칼 끝을 겨누게 되죠.
대장군으로 적수봉륭을 창현은 보냈고 청수진에 있는 도산가에 있을 때 상류가 창현에게 쏜 화살에 적수봉륭이 대신 맞고 세상을 등집니다.
적수봉륭도 참 매력적인 인물인데 그렇게 가버리다니... 세상남자답고 화통한 인물이죠. 단지 동생인 진열형렬때문에 상대와의 싸움에서 중점을 잘 못 잡았을 뿐...
마지막 까지 걱정한 건 진열형렬 이었죠. 그리고 창현은 그의 부탁을 받아들여 왕후의 자리에서 그녀를 존엄을 보호하겠다고 한거구요.
중원의 사대세가 중 적수가의 족장이 그렇게 세상을 떠나지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겠죠.
창현은 상류를 회유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소요도 상류가 세상을 떠나길 바라지 않아서 창현에게 부탁하지만 욕수가 이끄는 대군에 신농의군은 패하고 말죠.
흥강장군의 가슴에 수많은 화살이 날아 드는데 그건 바로 흥강장군으로 변한 상류였습니다. 상류가 아무리 대단하다 하지만 수적으로 그렇게 밀리는데 쉽지 않았겠죠.
너무 쓸쓸하지 않나요... 상류는 자신의 의부였던 흥강장군때문에 신농의군(진영의군)에 책사로 합류했었고 소요때문에 자신의 생명과 영력을 소모하죠.
그리고 그녀가 슬퍼하지 않게 그녀를 한계로 몰아 넣고 그녀의 피를 얻어 인어 부부에게 다친 도산경을 부탁하고 그걸로 치료를 하게 했고요.
바보 같은 사람... 아무도 모르잖아요.
원래 주인공이 행복하게 마무리 하며 끝나면 주변인물이 어찌되든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새피엔딩입니다.
흥강장군으로 모습을 바꾸고 화살을 온 몸으로 맞고 독으로 상류의 피가 강처럼 흐를 때 상류는 무슨 생각을 했을 까요.
그는 자신이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죠. 마지막 일전을 준비할 때 소요와 도산경의 혼례선물을 혼자 준비합니다.
신목을 깍아 인형을 만들고 영력이 없는 사람도 만질 수 있도록 하죠. 그리고 그 인형 배 안에 일전에 그녀가 그에게 준 조개 안의 그녀와 그가 새겨져 있는 빙정 구슬을 넣어 놓습니다.
장상사 마지막 결말에 도산경과 혼인 한 후 받은 예물 중에서 소요가 그 배불뚝이 인형을 낯설지 않게 여긴 건 아마 상류의 마음이 담겨서겠지요. 물론 예물로 건네진 그 인형은 다른 소요의 지인의 이름으로 건네졌지만요.
그녀를 행한 모든 좋은 것들은 상류의 이름으로 가진 못했죠. 수십년 간 방풍패의 이름으로 소요에게 궁술을 가르친 건 영력이 낮은 그녀가 자신을 보호할 힘을 갖길 바래서였고 창현에게 옮겨 심은 고도 그 자신이 원해서였죠.
그리고 최후의 일전을 남기고 도산경을 그렇게 만든 창현과 스스로 독이 든 봉황화를 먹고 목숨이 위태로워진 상태에서 옥산에 있었던 소요를 찾아가 소요안에 있는 고를 없앱니다.
자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느끼는 고통을 소요가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장상사의 마지막은 상류가 그녀의 예물을 만들며 자신은 앞으로 지켜주지 못한다며 스스로를 잘 돌보라고 그리고 평생 행복하라는 말로 끝을 맺습니다.
세상 나쁘고 무서운 사람처럼 굴지만 상류는 신농의군에 속한 이의 마음을 헤아렸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사랑하는 이가 마음 아프지 않도록 모든 것을 안배하고 떠났어요. 그렇게....
그리고 상류로 인해 살아 돌아온 도산경과 소요는 혼인을 하고 세상을 유람하기로 하죠.
창현은 백발이 되어서도 그녀가 도산경을 잊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바라는 건 서로 의지하며 서로의 반려자가 되길 바랬지만 이미 늦어 버린 그에게 그런 기회는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외조모 고모 자신의 모친이 있는 곳에서 창현은 소요에게 한가지만 약속해준다면 진짜 그녀만의 오라버니로만 남겠다고 하죠.
바로 모친이 그에게 남겼던 그가 사랑하는 부인에게 남겨주라는 약목화를 소요에게 받아달라는 거였죠.
소요는 간단하게 생각했지만 창현은 짓궂게도 좀 있다가 있을 도산경과의 혼례에서도 꽂고 있으라고 합니다. 소요는 속으로 당황하지만 외숙모가 남긴 유품이라고 생각하기로 하죠.
약목화를 그녀에게 준 건 창현에게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녀 한 사람 밖에 없다는 거겠죠. 비록 이제는 오라버니로서만 남겠지만요.
그녀가 세 번째로 혼례복을 입던 날 고신왕 헌원왕 창현까지 대황의 신.구 권력자들이 모였고 이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소요와 도산경은 세상을 유람하러 떠납니다.
사실 소설만 읽었으면 아무리 보보경심의 동화작가라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몰입은 되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창현을 연기한 장만의 민소육과 소요에서 고신구요가 서릉구요가 되는 양쯔, 호쾌하고 능력있는 적수봉륭, 연약해 보이지만 은근히 능력있는 한 사람만 보는 도산경.
무엇보다 아련아련 아픈 손가락 같은 상류와 방풍패를 연기한 단건차가 소설을 읽으면서 오버랩 되었기에 더 재미있게 읽었던 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원래 한 해가 마무리 될 때 그 해 중드 추천작들을 쓰곤 했는데 없어서 아래 중드 입문자 중드 추천목록을 대신 쓰면서 작년에는 흔상흔상니 빼고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장상사가 있었어요.
단건차 연기 너무 잘한다고요. 그리고 배우로서의 아우라와 눈빛이 장난 아닌 거 같습니다.
아래 이전 글에 쓴 목록 중에 단건차 출연작이 조로사 출연작 만큼이나 눈에 띄더라고요.
사마의때는 같은 그룹이었던 초순요와 출연을 했었고 이때도 연기가 나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아주 물이 오른 거 같습니다.
배우는 배우로서의 특유의 눈빛과 아우라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단건차는 그 카리스마가 있어요. 엽죄도감 2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거 같은데 얼른 방영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텅쉰... 설중한도행 시즌2는 언제 줄건가요...뭐 그래도 경여년2가 올거니 위안을 가져 봅니다.
오피셜은 아니고 그냥 중드 많이 본 중드덕의 느인데 내용상 뭔가 광총에 거슬릴만한 게 있어서 설중한도행2는 늦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방송을 늦출 수 없어서 뚝 잘라서 시즌1으로 만들어 내보냈던 거 같고요. 물론 광총이 요즘 회차 긴 것도 꺼려해서 시즌1,2로 나누어서 내보내는 것도 있겠지만요.
장상사 주요 배우들의 다른 출연작과 차기작 텐센트 방영예정작들은 아래 태그에서 관심사 되는 이름을 누르고 나오는 목록들 봐주시면 됩니다.
2023년에는 중태기도 심하게 왔었고 볼 만한 게 많이 없었는데 소개글 쓰다 보니까 느낀 건데 텐센트 기대작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