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방영 중드 추천 로코 로맨스 현대물 고장극 리뷰 다시보기 cdrama recommend
투투장부주 |
흔상흔상니 마지막 키스신 |
장상사 |
보지 않으려 했던 게 아니라 봐도 별 감흥이 없어서 금방 하차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2023년에는 볼 만한 게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4작품이나 되더라고요.
없다고 생각되서 생각난 김에 정리해 본 중드 대드 총망라 추천 리스트는 이 글 맨 아래 이전 글에서 궁금하신 분들 참조해주세요.
✔️ 조로사 진철원 마백건 투투장부주
쌍즈 역의 조로사 |
돤쟈쉬 쟈쉬 꺼 역의 진철원 |
쌍옌 역의 마백건 |
어린시절 짝사랑이 |
큰 후에 진정한 연인으로 |
거듭나는 이야기 |
솔직히 말해서 조로사 진철원이 아니었다면 이 작품은 이만큼 히트하기 어려웠을 거 같습니다. 이런 청춘 로코물에서 제일 중요한 건 두 남녀 주연의 로맨스 케미입니다. 당연히 거기에는 비쥬얼 합도 중요하고요.
그런 면에서 첫 스틸컷 공개에서 느꼈습니다. 아 이건 된다. 되는 주식이라고요.
이 둘이 아닌 다른 배우였다면 이만큼의 성공은 얻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쌍즈 오빠 쌍옌역의 마백건은 가수 출신이지만 찐 오빠의 케미를 잘 보여줬고요. 연기도 좋았어요. 누가 봐도 같이 사는 엄마 아들 혈육 느낌이었잖아요. 티격 태격 하다가도 여동생을 챙기는 오빠의 그 감정선을 잘 연기해 낸 거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마백건은 집안이 금수저에요. 중드덕이라면 많이들 아는 사실이겠지만요. 해외 생활도 오래하고 그래서인지 느낌이 좀 다른 중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호감이라 출연한다고 했을 때 반가웠습니다만 현지에서는 처음에 우려되는 감이 없잖아 있었더라고요.
스핀오프 물인 쌍즈 오빠 쌍옌 이야기를 다룬 난홍도 백경정 장약남 주연으로 방영됩니다.
특별출연으로 잠깐 조로사와 진철원이 출연해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다른 배우들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바쁘니까 어쩔 수 없긴 하겠죠. 더 자세한 건 난홍에 대해 쓴 아래 글에서 봐주시면 됩니다.
✔️2023 중드 추천 단건차 주야 저우예 흔상흔상니
이 작품이 좋았던 건 단건차 주야 케미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서브 출연자들도 낯익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도 하고 연기구멍이 거의 없기도 했는데요.
이 작품 역시 단건차와 주야가 아니었으면 이만큼 흥미있게 보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내용은 잔잔한 로맨스물입니다. 고구마없고요. 고저 없이 둘이 현실성 있게 사랑하는 내용입니다.
근데 주야 눈빛이 다른 작품들도 다 봤지만 단건차가 쏘는 눈빛에 동화되서 그런지 올망졸망 촉초크 멍하면서 반한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 내서 더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단건차가 연기력과 눈빛으로 살짝 마르고 다른 남자 배우들보다 작은 키를 보완하며 압살 하는 느낌이 있는데요.
주야와는 비쥬얼 합도 너무 좋았습니다. 주야가 작고 소중해서 단건차와 비쥬얼 케미도 최상이었습니다.
✔️ 2023 중드 추천 백록 장릉혁 주준위 왕성월 영안여몽
연림과 설영 |
설영과 사위 |
장차와 설영 |
✔️ 2023 중드 추천 양쯔 장만의 단건차 등위 왕홍의 대로와 장상사 시즌 1
원작도 읽었던 작품인데 각색이 있긴 했지만 거의 원작과 비슷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드라마 버전 장상사입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내용을 다 알고 봐도 재밌게 볼만한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하게 되는 포인트들이 있잖아요. 특히 이 작품에서는 원작보다 실사화된 단건차의 상류가 너무 멋있고 축소된 내용들이 있음에도 그걸 커버하는 단건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원작을 읽으면서도 가장 매력적인 건 상류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특별 초청 주연이었는데 단건차가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이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개인적으로 단건차를 눈여겨 보게 된 건 삼국기밀 한헌제전에서부터 였던 거 같은데요. 그 때 짧게 나왔지만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눈빛과 연기력이 가져다 주는 카리스마가 앞서 흔상흔상니 리뷰 하면서도 언급했지만 다른 남자 배우들보다 살짝 작은 키를 넘어서서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해줍니다.
이런 거 보면 역시 연기자는 배우 다운 아우라와 연기력이 첫 번째 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잘생기고 예뻐도 연기 못하면 롱런하지 못하고 길게 봤을 때 돋보일 수 없으니까요. 지금 엄청 바쁘다고 들었는데 스케쥴 조정 잘해서 조금 숨쉴 틈 있게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어떤 스케쥴에 늦기도 하고 그랬던 모양이더라고요.
물론 다른 배우들도 충분히 멋있었습니다. 본캐 자체가 멋있는 장만의 등위에 신인배우 중에서 관심 있게 보고 있던 왕홍의도 매력있었고요. 여주 양쯔야 인증된 연기력의 배우라서 믿고 보는 거구요.
창현과 소요 |
도산경과 소요 |
적수봉륭과 소요 |
소요와 상류 |
아무튼 글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2023년에는 재밌게 본 게 없다고 생각해서 근래 본 중드 대드 중 생각나는 것들을 망라해서 추천작을 정리해 봤는데요. 십여년 전에 본 작품들은 뺐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 이전 글에서 봐주시면 됩니다.
이 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작들이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긴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중드를 봐온 사람의 추천작이라 어느 정도 믿고 보셔도 됩니다. 현지와 우리나라에서도 히트친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요.